구리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9일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보안장비업체인 HMplu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HMplus는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정문 앞 범죄예방 LED 로고젝터 설치 ▲교내 CCTV 화질 무상 개선과, 범죄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자택 현관 앞 CCTV 설치 및 무상 지원(1년)을 실시한다. 또 양 기관은 학교폭력 사각지대를 줄이고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유희정 구리경찰서장은 “지역사회 협력 치안을 강화하고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석 HMplus 대표도 “본 협약이 안전한 구리시 만들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