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왼쪽사진)와 양평군농업기술센터(오른쪽사진)가 지난 3일 경기도농업과학교육관에서 개최된 ‘2019년 농촌지도사업 평가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지난해 추진한 농업기술센터 조직 활성화 및 특수시책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농촌지도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기관 시상으로 농촌지도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실시됐다.
여기에서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정·농촌지도 분리, 수출농업 육성, 청년농업인 4-H회원 활동, 신규농업인 양성, 현장 기술지도 및 시범사업 추진으로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도 농업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고 현장 중심 지도사업에 매진해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농업인들에게 신뢰받는 농촌지도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기술을 보급하는 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조병덕 소장은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일해준 대가다.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직원들의 사기가 더욱 진작돼 2020년 추진사업도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기쁨을 전했다.
/포천·양평=문석완·김영복기자 mus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