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수)

  • 맑음동두천 -3.4℃
  • 구름많음강릉 3.1℃
  • 흐림서울 1.2℃
  • 구름많음대전 -2.3℃
  • 구름많음대구 -1.6℃
  • 구름많음울산 2.0℃
  • 구름많음광주 0.0℃
  • 구름많음부산 3.3℃
  • 맑음고창 -2.7℃
  • 맑음제주 3.0℃
  • 구름많음강화 -2.4℃
  • 구름많음보은 -4.4℃
  • 구름많음금산 -4.0℃
  • 흐림강진군 -0.3℃
  • 구름많음경주시 1.8℃
  • 구름많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詩와 함께 하는 오늘]편견

 

 

 

편견

/오세영

동면(冬眠)에서 막 깨어나 바깥세상 엿보다가

남향받이 제 토굴로 다시 드는 산토끼,

뵈는 것 북향능선의 잔설(殘雪) 밖에 없구나.

 

 

 

 

■ 오세영 전남 영광 출생. 1965~1968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해 시집 『바람의 아들들』, 시조집 『춘설(春雪)』 등이 있다. 학술서적으로 『시론』, 『한국현대시인연구』 등 수십 권이 있으며 서울대 명예교수로 있다. 소월시문학상, 목월문학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고산문학상, 김삿갓문학상, 녹원문학상, 한국시인협상 등을 수상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