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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자발적협약(VA) 체결식

도내 39개 기업체 대표 참석
올해까지 총 181개 사업장 협약

<속보>고유가 시대 극복을 위해 경기도와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사가, 도내 기업체가 본격 나섰다. <본보 5월 21일자 7면 보도>경기도와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사가 주최하는 2004년도 산업체 자발적협약(VA) 체결식이 22일 오후 4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손학규 경기도지사의 주관으로 실시된 이 날 행사에서는 동인섬유를 비롯한 도내 39개의 기업대표가 참석해 경기도와 기업체간의 사업장내 에너지사용시설 개선 등을 통한 에너지절약 실천을 약속했다.
산업체 자발적협약제도(VA)는 향후 부각될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와 산업체간에 자발적인 협약 체결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의 저감을 추진하는 제도다. 협약체결 사업장에 대해서는 장기 저리의 시설자금 및 세제지원, 산학연 기술지원단에 의한 기술지원, 우수기업에 대한 언론 홍보지원 등이 이뤄진다.
이날 협약체결로 인해 경기도에서는 도내 협약체결 대상사업장 350개소 중 지난해까지 이미 협약된 142개 사업장을 포함해 총 181개의 사업장과 협약을 맺음으로서 협약율 52%라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한편 정부는 향후 고유가의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산업부문의 에너지절약에 대비하기 위해 자발적협약에 대한 참여대상 기업의 자격을 작년까지 연간 에너지사용량 5천TOE이상의 사업장에서 2천TOE이상의 사업장으로 완화시켜 참여의 폭을 넓혀줌으로써 자발적협약 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산업부문의 에너지절약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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