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5비가 군사대비태세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공군 15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624/art_15919436357475_b0611d.jpg)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주임무 전념체제 유지를 위한 ‘군사대비태세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대기 및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전 부대원의 팀워크를 향상하고 군사대비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앞서 ‘15비’는 전 부대원에게 훈련 취지와 계획을 사전에 공지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훈련기간을 단축, 복장지침을 조정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최단기간 내 훈련의 목표와 성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훈련은 전시체제훈련과 자체계획검열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시체제훈련 기간에는 경계태세 증강에 따른 위기 조치와 부대 방어준비태세에 따른 작전지휘기구를 운영하는 동시에 공중기동기 긴급귀환 및 재출동훈련, 야간기지방호와 같은 다양한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