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위한 온라인 화상수출상담실 [사진 =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006/PYH2020061510350001300_98281b.jpg)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전문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집단인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제1차 운영위원회를 16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김동선 前 중소기업청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이밖에 법률, 노무, 세무·회계 등 전문지식서비스 분야별 운영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경영지원단의 ‘2020년 하반기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이를 집중 추진키로 했다.
신규사업으로는 ▲일상화된 언택트 소통방식을 반영한 ‘비대면 상담플랫폼’ 구축 ▲경영관련 법률분쟁발생 시 ‘분쟁·소송대리 지원’ 및 ‘분쟁·소송 지정법인’ 운영 ▲정부·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및 협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분쟁·소송대리 지원 및 지정법인의 경우,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이 경영상 문제로 법적 분쟁·소송 등을 진행 시 경영지원단, 지정법인 전문가 수임료의 50%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최대한도는 50만원에서 100만원에 달한다.
김동선 경영지원단 운영위원장은 “소상공인의 전문지식서비스 이용 문턱을 낮추고 소상공인의 법적 권리보호와 구제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소상공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