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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기북부 중소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 개최 "위기를 기회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8일 경기 고양시에서 경기북부 소재 중소벤처기업 대표들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도 이사장, 최학수 기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 박종래 ㈜포스콤 대표, 최명자 ㈜아이젠 대표, 구기도 ㈜아하정보통신 대표 등 경기북부 지역 중소벤처기업인 8명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코로나19로 기업경영 악화 등 대내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외마케팅 채널 부족, 수출품 물류비용 상승, 신제품 개발에 따른 인증비용 및 R&D 비용 부담, 우수인력 구인난 등을 호소했다.

 

조철희 ㈜피에스플러스 대표는 “코로나19로 해외 전시회와 박람회 등이 취소되어 해외마케팅 채널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수출 유망기업 발굴을 통한 온라인 수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기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소개하고, 코로나19로 급등한 물류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온라인 수출 공동물류사업을 안내했으며,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신남방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쇼피와 큐텐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밖에 김 이사장은 간담회에 앞서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포스콤 생산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진공이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많다”며 “비대면 온라인 수출마케팅 지원체계 고도화, 스마트화․디지털화를 통한 제조혁신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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