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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본부, 긴급재난지원을 위한 나눔활동 추진

경기남부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쌀, 밑반찬 등 생계유지 물품 지원

LH 경기지역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를 지원한다.

 

LH경기본부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이 판매하는 물품(쌀, 밑반찬, 화분 등)을 구입하여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가 발생함과 동시에 LH경기본부는 3월부터 “사랑의 단체헌혈”, “개학연기 취학아동 도서지원”, “급식피해농가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및“생필품키트 지원”등 네 차례에 걸쳐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지역 내 소비활동이 위축됐으며 관내 조손·한부모가정 등의 생계유지도 어려워졌다.

 

LH경기본부는 이전에 펼친 사회공헌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지역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추진한 봉사활동 규모인 3천600만원에 비해 약 5배가 대폭 증가한 1억8천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6월부터 집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지역 내 반찬가게의 밑반찬, 도시락을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희망“찬”봉사활동’, 지역특산물인 쌀을 구입하여 다문화가정 및 임대주택 입주민 등에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등 생계지원활동’ 등 8가지 사회공헌활동을 경기남부지역에 추진할 계획이다.

 

LH경기본부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는 소상공인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도모하고 생계유지가 어려웠던 이웃들이 활력을 되찾아 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요섭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소상공인 및 주위 어려운 이웃들의 침체된 분위기를 함께 이겨내어 희망찬 내일을 맞이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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