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와 수원 영동시장상인회 관계자들이 23일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626/art_15928965617552_25877f.jpg)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는 수원 영동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날’로 지정해, 신보 경기영업본부 관내 직원이 전원 동참해 수원 영동시장 물품을 적극 구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원 영동시장은 한복 특화 시장으로 전문성을 도모하는 한편, 약 300여개에 달하는 점포에서 28청춘 청년몰 등 의류, 포목, 식품,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는 경기남부 최대 전통시장이다.
수원 영동시장상인회는 품질 좋은 물품을 공급하고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신보 경기영업본부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보 경기영업본부 관계자는 “신용보증기금은 정책기관으로서 주어진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본 협약을 체결하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그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