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새마을회 소속 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50여 명이 23일 선바위 경작지(1천200㎡)에 모여 감자(10㎏ 200박스)를 수확했다.
장종근 회장은 “작년에는 가뭄으로 농사가 잘 안됐는데 올해는 수확량이 많아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금을 더 많이 확보하게 됐다”며 “감자를 심고 풀을 매고 고생한 새마을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감자 판매수익금은 과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현관방충망 설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회는 감자를 수확한 밭에 배추, 무 등을 심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홀몸노인 생신상 행사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