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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스마트허브 ‘한국판 그린·디지털 뉴딜사업’ 추진 박차

윤화섭 시장, 현장방문간담회 참석
“청년층이 찾아오는 공단 조성”

 

윤화섭 안산시장이 반월국가산업단지인 안산스마트허브 내 스마트혁신제조센터에서 지난 26일 열린 ‘그린·디지털 뉴딜 사업 현장방문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층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활기찬 공단으로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이병기 대모엔지니어링㈜ 대표, 윤종태 (주)다진기업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안 차관은 “포스트코로나 산업전략으로 국가기반시설인 산단의 디지털 전환·친환경화는 우리 경제사회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며 “제조혁신, 쾌적한 근로·정주환경, 창업과 신산업 활성화 등 스마트산업단지의 핵심 구성요소를 디지털 중심으로 재설계해 스마트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 에너지 소비의 77%를 점유하고 온실가스 배출의 83%를 차지하는 산단의 에너지인프라를 개선해 에너지자립형 산단 조성에 정부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 시장은 “안산스마트허브는 국내 제조산업의 핵심으로 부품·뿌리업체가 1만9천678개에 달하는 밀집단지다”며 “26만명의 근로자가 밀집해 있어 생산방식과 근로환경 디지털화에 따른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한양대 등 스마트제조 분야의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형 뉴딜의 혁신성장 성과모델 구축에 가장 적합하다”며 “디지털·그린뉴딜을 통해 청년층이 다시 찾아오는 공단 조성에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스마트허브는 지난해 2월 스마트 선도 산단으로 지정됐으며, 시는 ICT기반으로 데이터와 자원을 연결하고 공유해 기업생산성을 높이고 창업과 신기술 테스트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미래형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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