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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항 배후부지 북측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인천항만공사, 3곳과 9월까지 추지계약 마무리 예정

 

총 52만413㎡ 규모의 인천북항배후단지 북측 1차 공급분 3개 필지의 주인이 가려졌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이 곳 입주기업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 평가를 진행한 결과 A필지 영림목재(주), C필지 ㈜우드뱅크, D필지는 ㈜씨맥이 우선협상대상자로 각각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당초 북항배후단지 북측 4개 필지에 대한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했으나 지난달 29일 마감한 서류접수 결과 B필지(13만714㎡)는 1곳만 신청해 유찰됐고 A필지(17만826㎡) 2곳, C필지(17만676㎡) 3개, D필지(16만911㎡)는 2곳이 각각 신청했다.

 

각 분야 외부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신청기업의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능력과 투자 및 자금조달 계획), 화물 실적 및 유치 계획, 고용 및 물류시스템 구축 계획, 건설계획, 환경·안전 및 사회적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들 기업과 오는 9월까지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마무리 할 예정이며, 기업들은 비관리청항만공사 등을 포함한 각종 인허가 절차에 대한 승인을 거쳐 상부시설 착공에 들어간다.

 

이정행 공사 운영부사장은 “북항배후단지 적기 공급 및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새로 조성된 북항배후단지 북측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인천항 배후단지를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의 전초기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한 B부지와 1차 공급에서 제외됐던 3개 부지(E, F, G)도 연내 입주기업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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