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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30 지속가능발전 도시 만든다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부평 지속가능발전보고서 작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2020년 제2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


보고회는 용역 시행사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지난 6개월 동안 실시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2년 간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성과를 담은 ‘제4차 지속가능발전보고서 주요사항’과 ‘2030년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최종(안)’을 보고받았다.


구는 지난 5월 중간보고회 이후 행정부서 검토를 거쳐 지속가능발전위원, 시민단체가 참여한 세 차례의 집중심층 토론회 및 전문가 그룹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목표·전략구조의 단순화, 지속가능발전 목표 추가 등의 수정·보완 작업을 통해 UN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체계를 갖춘 기본계획(안)을 제출했다.


구는 이날 제안된 ‘2030년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안)’에 대해서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추가검토 및 행정부서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내년 이행계획과 연동해 오는 11월 중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2030년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은 다양한 주민수요를 반영하고 국가발전방향에 맞춘 중장기 지역발전계획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기본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 시행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중간보고회에 이어 열린 2020년 제2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에서는 용역기관이 작성한 제4차 지속가능발전보고서를 채택하고 7월 중 발간하기로 결정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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