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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2동 자율방역단, 동네 곳곳 방역 소독에 구슬땀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통장협의회(회장 배요성)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해충 방제를 위한 자율방역단을 지난 3월 구성, 방역활동을 해오고 있다.


주 2회 체육근린공원 내 운동기구 등에 대한 방역 실시로 활동을 시작한 자율방역단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5월부터 주요 도로변 상가 구역을 4권역으로 나눠 매주 월~금요일 상가 내 손잡이, 문고리, 승강기 버튼, 화장실 등 주민 간 접촉이 빈번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을 벌이고 있다.


또 여름철을 맞아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발생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원 및 지하철역 주변, 버스정류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곳에 대한 생활현장 방역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구월2동은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한 방역활동이 시작되는 8월10일 전까지 자율방역단의 생활방역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배요성 통장협의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반기에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 방역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통장협의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행·재정적 역량을 총동원해 감염병의 지역 확산을 막고 주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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