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지난 27일 용인 생명의집에 '건이강이 나눔상자' 70박스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31/art_15960029864705_c7e439.jpg)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7일 미혼모 보호시설인 용인 생명의집에 ‘건이강이 나눔상자’ 70박스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 봉사단이 제작한 육아용품 세트인 건이강이 나눔상자는 턱받이, 물티슈, 바디로션, 세탁세제, 유아용 목욕용품, 바디로션, 담요 등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으로 구성했다. 경기 지역 내 미혼모 보호시설에서 관리 중인 임산부, 영유아 보육 70가구에 전달된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합계 출산율이 1명 미만인 유일한 국가다. 특히 2018년 0.98명, 2019년 0.92명으로 출산율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출산 환경 속 저소득 취약계층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각 지역의 중위소득 80%이내,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의 영유아 보육 또는 출산 예정 가정 3천가구에 ‘건이강이 나눔상자’를 전달해오고 있다.
공단 서명철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및 20개 유관기관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가족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