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2020년 포천시 온라인 대입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 선발 업무를 총괄하는 각 주요 대학의 입학 사정관을 초청, 학생별 1:1 맞춤형 개별상담 진행을 통해 양질의 대입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행사는 사전준비 단계에서부터 관내 고등학교 진로·진학 및 부장 선생님들과 함께 초청대학(안) 구성, 코로나 관련 행사운영 방안 및 사전 상담자료 제공 방법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철저히 준비됐다.
박람회에는 ▲가천대 ▲광운대 ▲단국대 ▲대진대 ▲덕성여대 ▲삼육대 ▲상명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숭실대 ▲신한대 ▲한국외국어대 등 총 12개교가 참여하게 되며, 관내 고등학교를 통해 모집 신청을 한 18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격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각 학교가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서, 관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은 상황”이라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본인의 밝은 미래와 꿈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기존의 틀을 깨고 보다 다양하고 혁신적인 교육시책을 개발·보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