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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FTA센터-한국무역협회, 미래의 FTA 인재 키운다

 

경기FTA센터는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7‧8월 두달간 도내 특성화 3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FTA 실무인재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교생 FTA 실무인재 양성과정은 FTA발효 확대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한 국제통상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FTA실무 지원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2018년부터 3년연속 진행하고 있으며, 도내 무역·통상 관련 과가 있는 우수 특성화 고등학교를 선정하여 무상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가 선정되었으며, 통상분야의 소질과 적성을 가진 학생의 자발적 수강의사로 양성과정에 참가한다.

 

학생들은 8일동안 무역실무 기본 종합 과정과 FTA 원산지실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을 병행한다. 강사는 관세사, 국제원산지정보원 연구원, 무역회사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참가학생들은 FTA 미래인재 양성과정을 수강하고 9월에 열리는 원산지실무사 시험을 응시하여 자격증 취득에 나선다.

 

단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강사와 학생간의 접촉이 없도록 진행한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교실내 밀집도를 정원의 2/3이하로 유지하면서 개인위생과 교내 방역을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교육을 진행하는 고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금전적 부담이 적고 FTA 지식을 쌓으며 자격증 취득 후 향후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져 좋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전문 FTA 분야에 대해 적극지원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경기FTA센터 관계자는 “특성화고교 학생의 FTA 실무인재 양성과정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취업교육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차별없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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