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과천청사 유휴부지에 세워진 야외시장실. (사진=조병석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2/art_15967009626723_00730c.jpg)
과천시가 6일 정부과천청사 유휴부지에 대한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반대하면서 천막을 설치하고 야외시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날부터 정부과천청사에 대한 주택공급계획이 철회될때까지 야외시장실에서 근무하면서 과천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 시장이 6일부터 야외서 집무를 보고 있다. (사진=조병석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2/art_15967009976175_8d2e35.jpg)
김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과천청사 일대에 공공주택 4천여 호를 짓겠다는 공급 대책을 사전협약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데 깊은 유감"이라며 "과천시와 시민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이번 정책 발표에 대해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