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3/art_15972858631919_681698.jpg)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5일부터 한달 간 인천, 수원, 성남, 안산, 의정부 등 관내 12개 지역에서 영화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코로나19로 건강검진을 미루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건강검진을 미루다 보면 암이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연말에 검진 인원이 몰려 불편할 수 있음을 알리고, 공단의 금연치료 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실제 지난 2018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수검자 중 53.9%가 질환의심 또는 유질환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이 암(27.8%), 심장질환(10.6%), 뇌혈관질환(8.3%)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명철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수검률 감소가 검진 대상자의 또 다른 ‘부수적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가건강검진을 제때 받기 바란다.”며, “검진기관 방문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기본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