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 용인시 소재 ㈜스탠드팩. 제조 생산현장.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3/art_15973070604338_319522.jpg)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경기 용인시 소재 호우 피해 중소기업인 ㈜스탠드팩 제조 생산현장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정책자금을 신속 대출 지원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스탠드팩의 재해 발생 즉시 '앰블런스맨'(현장 기동반)을 가동해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을 방문했다. 방문 후 패스트트랙으로 자금지원을 결정했으며, 공식 서류 접수 후 현장 방문약정을 통해 최우선으로 신속 집행했다.
㈜스탠드팩은 식품포장팩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는 중소기업이다. 특허 13건, ISO 9001과 14001 등을 인증받은 중소기업이며 해외 수출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호우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앰블런스맨(5명)을 지정하고 현재까지 접수된 관내 피해기업 5개사에 대해 다음주까지 신속하게 지원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재해중소기업으로 확인받은 기업에게도 기존 대출금에 대한 만기연장을 추진한다.
주상식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은 정부 정책자금을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하여 피해 중소기업의 긴급복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