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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집수리 통해 민부마을 주거환경 개선 나서

 

 인천시 남동구는 만부마을 도시재생 뉴딜의 세부 단위사업인 ‘자율개량’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15일 구에 따르면 최근 자율개량(집수리) 2차 지원사업에 신청 접수된 34건 중 선정위원회를 거쳐 18건을 최종 선정했다.

 

자율개량 지원사업은 뉴딜사업구역 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수리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주거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지난해부터 1차 사업을 통해 노후주택 41건의 수리를 마무리했고, 2차 선정 가구의 집수리 지원은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불법 건축물이 아닌 20년 이상 노후주택으로, 국토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외부경관 개선이 목적인 경우다.

 

집수리는 탈락 위험이 있는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해 새 지붕으로 바꾸고, 칠이 벗겨진 외벽을 도색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밖에 만부마을 도시재생 뉴딜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집수리 아카데미를 운영해 공구사용법과 도배, 장판, 타일, 등기구 교체 등 주민들이 스스로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자율개량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의 외부경관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향후 주민 주도적으로 집수리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데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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