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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현장 금융지원반' 꾸려 안성 전통시장 상인 정책자금 지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기 안성시 소재 죽산시장과 일죽시장에서 안성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합동으로 '현장 금융지원반'을 편성해 정책자금 현장 상담, 재해확인서 및 보증서 발급 등 정책자금 원스톱 지원을 펼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성시 소재 죽산시장과 일죽시장을 방문해 피해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죽산시장에서는 100여개 점포, 일죽시장에서는 58개 점포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입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용등급이 낮거나 기존 대출이 있는 피해 상인들이 대출조건을 맞추기가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제기하였다.

 

강성천 차관은 현장 방문 상담을 곧 실시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후속조치로 유관기관 합동으로 '현장 금융지원반'을 구성했다.

 

현장 상담은 해당 기간동안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죽산시장에서는 오는 18일, 20일, 24일 죽산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일죽시장에서는 19일, 21일, 23일 일죽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현장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기중기청 백운만 청장은 “현장 금융지원반 운영 외에도 간담회에서 제기된 중기부 시장바우처사업 우선 지원, 고객주차장 신설, 경기도 시장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조건 완화, 전자제품 수리 및 AS 지원 등 수해 피해 상인들의 애로를 최대한 수용해 신속한 복구지원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들의 자원과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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