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화)

  • 맑음동두천 26.7℃
  • 맑음강릉 31.4℃
  • 구름많음서울 28.6℃
  • 맑음대전 28.2℃
  • 맑음대구 30.8℃
  • 맑음울산 29.4℃
  • 맑음광주 28.1℃
  • 맑음부산 29.4℃
  • 맑음고창 27.6℃
  • 맑음제주 30.1℃
  • 맑음강화 25.5℃
  • 맑음보은 25.6℃
  • 맑음금산 27.4℃
  • 맑음강진군 27.8℃
  • 맑음경주시 29.6℃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남동구, 9월25일까지 동 주민자치위원 모집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을 앞두고 다음달 25일까지 각 동 주민자치위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구월4동과 간석2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한데 이어 올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18개 동이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으로 승인받음에 따라 연내 20개 전체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실질적 생활 자치를 실현하는 동 단위 주민 대표 기구로, 다양한 지역 현안과 의제를 주민총회 등을 통해 논의하고 결정·실행한다.

 

주민자치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과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운영한다.

 

주요 활동은 ▲월 1회 이상 정기회의 참석 ▲1개 이상의 분과위원회 활동 ▲주민자치회 운영과 관련된 각종 연수·교육 참석 등이다.

 

자격요건은 만 19세 이상으로 해당 동에 주민등록을 뒀거나 소재지를 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해당 동에 소재한 각급 학교, 기관 단체의 임직원 등이다.

 

구는 접수자 중 6시간 이상의 주민자치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공개추첨을 거쳐 최종 위원을 선정, 오는 12월 중 위촉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주민 대표 기구로, 무엇보다 구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