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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고 중국에 발 디딘 남동구 강소기업

실버렉스, 중국 유통기업과 200억 규모 수출 공급계약 체결

 

 인천시 남동구의 한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 기업과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국가산단 내 중소기업인 실버렉스는 최근 서울 63빌딩에서 중국 유통기업인 유소씨글로벌홀딩스유한공사와 200억 원 규모의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향후 중국 현지에서 가정위생 및 보건건강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실버렉스는 자체 제작한 ‘은폼’을 활용한 마스크와 샤워기, 정수기 등을 개발한 강소기업으로 뛰어난 살균 및 위생 효과가 알려지면서 코로나19 여파 속에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실버렉스는 앞서 지난달 남동구가 개최한 해외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에도 참가, 인도네시아 바이어와의 화상 상담을 통해 6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실버렉스가 중국 유명 유통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현지 유통망을 넓힐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실버렉스 같은 혁신적인 중소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비즈니스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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