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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경기도회, 송석준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단은 21일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건협 경기도회는 ▲장기계속공사 공기연장 추가비용 지급근거 마련 ▲코로나 사태 조기극복을 위한 SOC 투자 확대 ▲민자사업 활성화 추진 ▲산재 예방 중심의 건설안전 특별법 제정 등을 건의했다.

 

하용환 건협 경기도회장은 “중소⋅영세기업의 수주영역인 100억원에서 300억원 중소규모 공사의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해 표준품셈 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예규에 규정되어 있는 100억원 미만공사에 대한 표준시장단가 적용배제 규정을 법률로 상향하고 금액 역시 300억원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아울러 하 회장은 “올해 시행예정인 민간공사 대금지급보증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착공신고서 제출 목록에 대금지급보증서 추가와 미이행시 과태료 금액을 상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40억원 이하 공사와 설치⋅시공이 포함된 자재는 관급자재 제공을 배제하도록 계약법령을 개정”하고 “대량 구매를 통한 예산 절감 등 공사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주요 자재를 관급자재 제공이 필요하고, 공정간섭, 공기지연 등 공사 효율성을 저해하는 자재는 제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송석준 의원은 “건설산업은 경기부양 및 일지리 창출에 특화된 산업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경제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역할을 자처했다”며 “일선의 건설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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