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 MMCA)이 24일부터 미술관 도록과 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식 온라인숍 ‘미술가게’를 운영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온라인숍에 대해 “미술관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담아낸 아트 상품, 미술관 상품, 도록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미술가게’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도록과 연구 서적 100여 종, 전시·소장품 연계 문화상품 400여 종을 온라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숍 오픈을 기념해 미술관 상징표식(MI·Museum Identity)을 활용한 어린이 상품,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커플상품도 출시된다.
또 국립현대미술관의 영문 명칭 중 Museum, Modern, Contemporary, Art 4개의 단어를 활용해 미니 크로스백, 파우치, 티셔츠, 모자, 양말, 앞치마, 두건, 팔토시, 아크릴 키링, 비치타월 8종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중 윤형근, 서세옥, 박서보, 장욱진, 이중섭 등의 작품을 활용한 마그넷, 엽서, 프린트상품도 온라인숍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미술가게’는 추후 공예, 디자인 문구 등 위탁 상품도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숍을 새롭게 선보인 국립현대미술관은 현재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확산 예방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해 23일부터 4관(서울·과천·덕수궁·청주)을 임시휴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