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28일 김종천 과천시장이 시청 대강당에서 (사)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협의회(대표회장 엄주범)와 ‘시의 미래성장동력 창출 및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난 5월 29일 시와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간 상호협력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상생 방안으로 논의된 내용을 실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약식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협의회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건설업체의 공사참여 지원·확대, 지역의 고용안정 및 기타 고용 창출을 위한 지역인재 우선채용,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내 음식점 및 기타 소상공인 상점의 적극적인 이용을 약속했다.
시는 입주기업들의 인·허가 등의 관련 행정업무의 신속한 처리와 기타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약속하는 등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플랫폼 구축하자고 협약했다.
김 시장은 “상호 간 협력을 위한 긍정적인 검토와 적극적인 제안에 감사드린다”며 “시도 협의회 측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각종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 및 기타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기업들의 지식정보타운 입주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과 5월 입주기업대표단과의 만남을 가진데 이어 8월중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연기하고, 추후 정기적인 간담회를 별도로 개최키로 했다.
[ 경기신문/과천= 김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