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7일까지 3차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 화상상담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7월 이후 19~34세 청년 수출인력을 채용했거나 채용 예정인 중소기업으로 총 8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게는 청년글로벌마케터의 수출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무역교육과 사내 멘토링을 지원한다. 기존과 달리 3차 지원에서는 1:1 바이어 화상 상담회를 최대 6회까지 지원한다.
중진공은 해외 바이어 발굴, 샘플 발송, 통역 지원, 화상 상담장 제공 등 중소벤처기업들의 비대면 해외시장 개척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청년글로벌마케터를 활용한 화상 상담회는 9월부터 11월까지 중국,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등 권역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주상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청년 수출인력의 양성 및 활동을 지원함으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유지,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신청 및 공고문 확인은 중기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