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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나선 국세청 우수공무원 9명 표창

 

김대지 국세청장은 3일 ‘2차 국세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2차 선정에서는 국세청 본청의 정책사례를 대상으로 한 지난 1차 선정과 달리, 지방청과 세무서에서 납세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적극행정 현장사례 창출 직원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전국에서 총 25건의 사례를 접수하고 국민 1천631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투표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9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최우수의 영예를 얻은 부산지방국세청 김창수 사무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손소독제 원료인 에탄올이 부족해지자 소주 원료인 주정을 손소독제용으로 신속하게 용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김포세무서 박선수 국제조사관이 지자체와 협업해 세무서 내방 없이도 소상공인 수급 요건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우수공무원으로 꼽혔다.

 

청년 239명의 근로소득세 환급을 도운 광주지방국세청 오은주 국세조사관, 배달 중개업체를 통한 금액을 누락해 과소공제받은 소상공인의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한 대전지방국세청 이두원 국세조사관도 우수로 선정됐다.

 

장려 부문에서는 노원세무서 박승문 국세조사관 외 4명이 납세자들의 고충을 헤아린 공을 인정받았다.

 

9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 포상휴가 및 성과급(연봉) 최고등급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 되지 않은 16명도 지방국세청 차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국세청은 국민경제의 최접점에서 국민과 기업에 봉사하는 납세서비스 기관으로서 지방청과 세무서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의 적극행정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우수공무원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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