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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용인시-한국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산업 인재 키워낸다"

용인시, 한국MS와 함께 '용인 창의인재 미래캠퍼스 교육협력 협약' 체결

디지털 교육 소외계층 위한 언택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단국대학교가 용인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융합형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단국대는 이를 위해 지난 2일 용인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용인시, 한국MS와 ‘용인 창의인재 미래캠퍼스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단국대 김수복 총장, 김현정 한국MS 공공사업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언택트 코딩교육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학교에서는 코딩교육과 디자인씽킹 등 디지털 기반 창의성 교육과정이 필수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단국대는 학생들이 디지털 문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의 핵심인 ‘코딩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모든 교육은 언택트로 진행되며, 디자인씽킹, 리빙랩, SW융합교육,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활용한 융합형 교육이 마련된다.

 

단국대는 첫 사업으로 용인시 상현중학교 소프트웨어 동아리를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2020 중급 M:EE캠프’를 연다.

 

코딩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장 인기 있는 MS의 ‘M:EE(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 에디션)’을 활용해 게임하듯이 즐거운 교육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수업 방법 역시 MS에서 제공하는 화상회의 플랫폼 ‘TEAMS’를 이용한다.

 

단국대는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 코딩교육 모델을 개발해 용인지역 초·중·고교에 확대 보급하는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코딩교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용인시의 ‘스마트도시’ 수립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Untact Live 2020 스마트 리빙랩’도 설립한다.

 

학교 관계자는 “IT기술을 기반으로 시민과 지자체, 대학, 기업이 아이디어를 모으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와 용인시는 지역사회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기관 설립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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