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3일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안성지역 수해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으로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
안성시는 최근 긴 장마와 기록적 폭우로 2명의 사상자가 나왔으며, 농지 침수와 가옥 파손 등 큰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번 성금기탁에 앞서 공사는 침수피해를 입은 안성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의 가스안전 확보와 조속한 영업재개를 돕기 위해 일죽시장, 죽산시장 내 점포 149개소의 가스시설 안전상태를 전수 점검하고 시설개선을 긴급 지원했다.
조상현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성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연이어 발생한 호우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공사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