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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ON뱅크 예‧적금 1조8천억원 돌파… 비과세 상품 인기

 

신협중앙회는 지난 1월 출시한 모바일 통합플랫폼 ‘온(ON)뱅크’가 가입자 46만 명, 예‧적금 1조8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온(ON)뱅크’는 코로나19로 높아진 언택트 수요와 맞물려 출시 6개월 만에 예‧적금 총액 1조원을 돌파하고, 매주 평균 1만여 명이 가입했다. 특히 인천‧경기 지역 가입자는 11만 8천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25%에 달한다.

 

신협 ‘온(ON)뱅크’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으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신협의 비과세 상품을 이용하려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신협 ‘온(ON)뱅크’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실제 온(ON)뱅크 예‧적금의 39%에 해당하는 7천20억 원이 비과세 상품이다. 인천‧경기지역 예‧적금 3천965억원 중 40% 수준인 1천592억원이 비과세로 이용된다.

 

신협은 저금리 기조 속에 모바일에서도 서민들의 알뜰 재테크 상품이 인기몰이를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온(ON)뱅크 간편이체 서비스도 7월말 기준 전체 이체건수의 78%를 차지했다 간편이체는 OTP와 같은 보안매체 없이 200만원까지 계좌 송금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메시지 이체시 수수료 없이 1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예‧적금 이체뿐만 아니라 생계형 긴급자금 및 신규대출 수요자를 위한 모바일 신속대출 서비스, 공제상품 가입 및 청구도 가능하다.

 

신협중앙회 이성만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신협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의 시작인 온뱅크를 통해 내 손안의 신협을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성공적인 디지털 금융 전환을 위해 ‘온(ON)뱅크’ 외에도 외부 영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태블릿 브랜치 사업’을 도입하고, 9월에는 손바닥 정맥을 활용한 바이오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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