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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사각지대 해소 나서

노인인력개발원 경인본부와 함께 모니터링단 운영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치단체와 노인인력이 손을 잡았다.

 

인천시 남동구는 4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와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모니터링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안전점검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만 60세 이상의 전문성 있는 시니어 인력으로 구성됐고, 비의무 관리대상인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과 집수리 등을 지원한다.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구는 한 달마다 약 30개 단지를 선정해 전기·보일러·가스 등을 비롯한 안전점검과 취약계층의 경미한 집수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의무관리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규모 공동주택이 안전모니터링단 운영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 3월부터 6월까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업무위탁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20개 단지의 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했으며, 결과에 따라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공동주택은 내년 중 지원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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