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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청, '갑질' '괴롭힘' 없는 건강한 직장 선언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성화)이 7일 청렴으로 소통하는 날을 맞아 ‘갑질과 괴롭힘 없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를 선언하는 등 갑질 근절과 예방에 초점을 맞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만든 선언문은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지위와 권한 남용 금지 등 5가지 실천과제가 포함됐다.

 

 갑질 근절을 위해서 상급자의 개선 의지와 노력이 최우선인 만큼 전성화 교육장과 국‧과장을 시작으로 모든 직원들이 갑질 근절 선언문을 직접 써보고 사진을 찍으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특히 갑질 타파 포춘 쿠키가 든 청렴 선물 꾸러미를 전 직원에게 배부해 구성원들이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선물을 받은 김모 직원은 "포춘 쿠키를 깨고 난 후 나온 종이에 갑질 타파의 메시지가 있어 의미가 상통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청렴에 대한 추상적이고 지루한 이미지를 타파하고 구성원 모두가 재미는 물론 참여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실천행사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전성화 교육장은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런 상황에도 갑질 근절과 예방은 결코 소홀할 수 없다”며 “힘들 때 일수록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과천 = 김진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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