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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기본부, 글로벌 진출 지원 위한 수출인큐베이터 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에 별도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마케팅·법률 등 현지진출에 관한 자문과 시장정보를 지원한다. 1년차는 80%, 2년차는 50%의 사무공간 임차료를 지원한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 유럽, 신남방 등 글로벌 주요 권역 12개국에 20개소, 261개실을 운영 중이다.

 

내년부터 관련 예산이 대폭 확대되어 정부조달 등록 지원, 대형유통망 입점 지원 등 수출BI별로 현지 특성화 프로그램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인큐베이터 사업은 1998년 미국 시카고 수출인큐베이터 개소와 함께 시작됐다. 2019년까지 총 4천970여개 기업을 지원하여 약 69억1천900만불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해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누구나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업은 중진공 지역본지부와 수출BI에서 입주타당성을 평가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주상식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이 다소 주춤하지만 한국제품에 대한 해외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막막해진 해외진출의 든든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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