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3.1℃
  • 흐림강릉 25.2℃
  • 서울 23.9℃
  • 대전 26.2℃
  • 대구 28.1℃
  • 울산 27.2℃
  • 흐림광주 27.9℃
  • 부산 26.2℃
  • 흐림고창 27.9℃
  • 구름많음제주 33.6℃
  • 흐림강화 24.1℃
  • 흐림보은 25.9℃
  • 흐림금산 28.8℃
  • 흐림강진군 28.6℃
  • 흐림경주시 28.1℃
  • 흐림거제 26.9℃
기상청 제공

중기중앙회, 이낙연 대표에 "탄력근로제 보완입법 마련해야"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여의도 중앙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표 외에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과 이학영 산중위 위원장, 김경만 의원이 함께 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중앙회 회장단 외에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중소기업 협동조합 공동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원 ▲코로나19로 중단된 외국인근로자의 입국 재개 ▲부정업자 행정제재 완화 및 특별사면 추진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법(화평법)·화학물질관리법 상 환경규제 완화 ▲여성창업 활성화 및 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예산 확대 지원  등 7개의 현안과제를 논의하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12월말로 300인 미만 사업장에 부여했던 주52시간제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만큼 올해 내에 반드시 탄력근로제, 선택근로제의 보완입법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도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우분투(UBUNTU) 정신으로 함께 협력하여 대한민국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탄력근로제나 선택근로제 문제가 작년 연말까지 입법화되지 못하고 행정조치로 임시방편으로 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반드시 법제화할 필요가 있다. 그 과정에서 중소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