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추석을 맞아 수원시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20명에게 따뜻한 사랑의 음식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건보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송편, 떡, 부침 등 추석 음식을 전달하는 한편,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2명을 연결하여 ‘친구 맺어주기’ 및 ‘석고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건보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0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취약계층 노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결과 및 의료이용 행태를 분석하고, 전문인력을 투입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을 대상으로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삼천리 도시가스 지원으로가스누수 방지 ‘타이머 콕’을 설치할 예정이다.
서명철 인천경기본부장은 “노인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여러 자원들에 기반한 통합적 돌봄이 이뤄질수 있도록 건강보험공단이 앞장서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마음만은 국민 모두 풍성하고 건강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