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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한 24시간 비상 대응체제 가동"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 해소 위한 무료 심리 상담도 운영
연휴 기간 휴일에 상관 없이 인구 밀집지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 진행

 

용인시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코로나19에 철저한 비상대응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6일 오후 2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7명이다.

 

이 기간 중 대지고와 죽전고에서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 확산 방지를 위해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검사와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무료로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은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286-0949)와 상담전화(1577-0199),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1388번으로 전화하면 전문 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글날이 포함된 다가오는 연휴에도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한다.

 

시는 추석과 한글날 연휴를 기점으로 전국적인 이동과 접촉이 증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경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도권 집합금지 대상 고위험 시설 11종과 식당, 카페,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쇼핑몰, 백화점, 마트, 터미널을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 밀접지역에 대해 휴일에 관계없이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생활치료센터와 주변마을, 확진자 발생 거주지 인근, 민속 5일장,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과 점검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는 자가격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산림교육센터에 자가격리시설을 운영 중이고 공직자들은 자가격리자분들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라며 “방역수칙 준수와 동참은 공동체를 보호하는 사회의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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