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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가족 자동차극장 운영

10월17일 등 모두 5차례...무료 관람

 인천시 강화군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했던 군민들의 일상에 가을밤의 낭만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갑곳돈대 주차장(구 역사박물관)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오는 17일, 18일, 23일, 24일, 25일 5회에 걸쳐 반도, 국제수사, 소리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신영화를 상영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제작, 발열체크 근무지원 등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우선으로 차량 130대를 선착순 예약 받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군 문화관광과 예약전화(☎010-5826-7923)나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관람일, 차량번호와 이름을 남기면 된다. 선정된 차량은 상영 당일 오후 7시30분까지 입장해야 한다.

 

군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관람 장소에 손 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하고 발열검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음료나 주전부리 등 먹을거리는 관람객들이 직접 준비해야 한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가을밤의 낭만을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많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여유롭게 영화를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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