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올해 12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185곳을 대상으로 사업지침 준수 정기 집중 점검을 한다.
시는 지역의 어린이집 372곳 중 185곳에 대해 순차 점검해 어린이집 운영 전반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운영관련 재무회계 처리의 적성성, 보육교직원 자격・급여・4대보험 적정 지급 여부, 급・간식 적정 운영성, 위생관리 실태, 어린이집 안전관리, CCTV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에 대해 기흥구는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선 즉시 현장지도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