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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주차문제 개선 방안 강연회 개최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주차문제 개선방안 연구회’는 최근 주차문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강연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5월 조성민 의원을 비롯해 의원 6명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연구단체로, 원도심을 비롯한 지역 내 주차문제 개선을 위해 활동해왔다. 이번 강연은 전문가의 심층적인 분석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박영아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은 남동구의 동별 주차시설 공급 현황 분석, 주차문제의 원인, 외국의 주차정책, 주차문제 개선방안 제시의 순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연구위원은 주차문제 개선을 위한 기본방향으로 주차시설 공급 방식의 다양화와 실효성 있는 주차수요 관리를 제시하며 “네거티브 방식의 노상주차 허용, 부설주차장 공유 활성화, 지구단위계획제도를 활용한 공공주차장 운영, 첨단주차기술 적용, 시간대별 주차관리방식 다양화, 차고지증명제 보완·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성민 대표의원은 “이번 강연회는 다양한 국내·외 주차정책 사례와 실태 분석을 통해 대도시와 원도심의 주차문제를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지만 남동구에 맞는 효율적이고 현실성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공영주차장 운영방식 개선, 주차장 공유 플랫폼 활용, 주차장 개방에 따른 지원 방안 등을 다각도로 연구 중이며 향후 우수사례 벤치마킹, 주민의견 조사, 자료집 발간 등을 계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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