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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1번지 용인에 '명품 골프장'… '세현골프클럽' 문 열어

자연 그대로의 감성, 차별화된 코스 설계로 호평

 

골프 1번지 용인에 또 하나의 명품 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서리 산70-3번지 일대 99만7843㎡에 18홀(7천32야드) 규모의 대중 골프장으로 개장한 '세현 골프클럽(CC)'이 자연 그대로 감성을 입히고 차별화된 코스 설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세현CC만의 특징은 코스 설계의 차별화와 서비스 고급화를 꼽을 수 있다. 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교통 접근성이 좋아 골퍼들이 선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Golf Pla‘n의 데이비드 데일(David M. Dale)이 설계한 세현CC는 호수를 활용한 레이크 코스와 산악지형 그대로 자연 친화적인 밸리 코스에서 색다른 길을 느낄 수 있다.

 

우선 '레이크 코스'는 곳곳에 호수를 배치하고 호수와 자연의 어우러짐을 최대한 활용해 골퍼들의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코스 내 120년 이상의 고목(느티나무)을 식재해 골퍼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밸리 코스'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곳으로 곳곳에 해저드와 '벙커 업 & 다운'을 활용해 공략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 나비 모양을 형상화한 클럽하우스는 고품격 디자인과 자재 하나하나 고급 소재를 이용한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골프장을 찾은 골퍼들에게 품격을 느끼게 하고 있다. '워커힐'과의 업무협약으로 10여가지 호텔급 메뉴가 제공되는 식음 부문 서비스는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미 세현CC 대표이사는 "다이내믹하고 리듬감 있는 홀의 구성은 아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서울과 가까운 거리, 울창한 수목은 세현CC의 강점이다. 동반자와 교감하는 라운딩을 통해 골프의 멋과 깊이를 함께 나누고 고객에게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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