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 태고종 만덕사(소흘읍 직동리 소재)가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가정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백미 50포(500㎏)를 포천시에 기탁했다.
만덕사 김지승 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느끼게 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만덕사는 2011년 포천시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한 데 이어, 2018년, 2019년에는 이웃돕기 사랑의 쌀을 기탁하는 등 이웃돕기 실천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