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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초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계양구 방축동에

 

 인천시 계양구에 지역 최초로 유소년 축구전용구장이 들어선다.

 

24일 계양구에 따르면 방축동 102번지 일원에 전체 면적 1만2698㎡규모의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2면에 선수대기실, 샤워실 등이 포함된 관리동이 설치된다. 

 

그 동안 타당성조사를 통해 축구장 규모, 위치 등을 확정하고 개발제한구역 입지 심사, 실시설계, 보상 등의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10월 공사입찰 개찰을 했으며, 11월 초 철거를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가 2021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59억 원이 투입된다. 또 성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돼 있어 더욱 유용한 시설이 될 전망이다.

 

인천에는 약 100개의 유소년 축구팀에 5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계양구에는 12개 팀, 500여 명이 뛰고 있다.

 

전용구장이 없어 성인구장, 풋살장 등에서 운동하는 유소년 축구인에게 전용구장 건립은 단비와 같은 시설이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와 활성화로 미래 인천 축구발전의 중장기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소년들이 축구활동을 통해 협동심, 애향심, 소통 능력을 키우고 기초체력이 향상돼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성공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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