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작업 안전재해예방 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3일 화성 농업기술원에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작업 안전재해예방 협의체’는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수립한 ‘제1차(2020~2024년)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농업인 안전재해예방 교육 기회 확대, 농업작업 안전보건 시범사업을 기획하고 자문, 협력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업무협의회에서는 도 관계자, 농작업안전보건전문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참가했다. 먼저 성기훈 광탄에듀팜체험농장 대표가 안전재해 예방 방안에 중점을 둔 ‘농업인 안전관리 대책 방안’을 직접 제안했다,
황범익 도 농기원 농촌지도사가 ‘2021년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사업계획’을, 이완석 도 친환경농업과 식량산업팀장이 ‘경기도 안전재해보험관련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이기택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협의회가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재해예방 문화를 확산해 안전한 농업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