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효문화센터가 청소년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시대에 맞는 효의 실천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총 6회의 ‘청소년 세대공감 효 포럼’과 총 1회의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종합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인 ‘청소년 세대공감 효 온라인 포럼’은 유튜브 ㈔한국효문화센터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 한다.
효 포럼은 11월 9일 과천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일 평택 효명고등학교, 13일 용인 죽전고등학교, 20일 성남 풍생고등학교, 23일 안양고등학교, 28일 수원 동우여자고등학교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포럼 진행 후인 11월 28일엔 참여했던 6개교 학생들과 기성세대가 함께하는 종합토론회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청소년선도위원인 강지원 변호사의 진행으로 열릴 ‘청소년 세대공감 효 온라인 포럼’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사는 대가족제도에 대한 청소년의 관점 ▲효 실천 활동의 인센티브 제공과 이를 대학입시제도에 반영한다면 ▲노후의 부모님, 요양시설 이용에 대한 청소년의 시각 ▲노인연령 65세의 상향에 대한 청소년의 관점 등을 주제로 학생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종수 ㈔한국효문화센터 이사장은 “효 토론회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과 방법을 제시해 기성세대에게 어떤 메시지를 남기려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과천= 김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