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탑동시민농장에 설치된 ‘Engrave on Sound’ (사진=캠코 경기지역본부)](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044/art_16039591293475_202360.jpg)
캠코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문화재단은 29일 수원 탑동시민농장에서 공공예술작품 ‘Engrave on Sound’을 제작․설치하고 일반 시민에게 공개했다.
금번 행사에는 양기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 주홍미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유인형 수원시농업기술센터장, 이언정 작가 및 서혜민 작가 등이 참석했다.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정부의‘예술뉴딜 프로젝트’및 경기도의‘문화뉴딜 대책’에 기여하고자 금번 사업을 기획하고 작품제작 비용을 후원했다.
이에 수원시가 작품 설치 장소를 제공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작가 선정 및 제작 비용 일부를 지원했다.
설치된 작품 ‘Engrave on Sound’은 이언정 작가(판화)와 서혜민(사운드 아트) 작가의 공동작업으로 제작됐다.
작품에 프린트된 QR코드를 통해 두 작가의 프로젝트 웹 페이지에 접속해 3개의 음악 작품을 함께 들을 수 있다.
양기영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코의 혁신 아이디어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이 어우러져 예술인의 일자리와 창작기회를 제공하면서 정부정책 집행에 힘을 보탰다”면서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