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농산물 생산지도 구축 세미나’를 2일 농업기술원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5/art_16042915354845_bee782.jpg)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농산물 생산지도 구축 세미나’를 2일 농업기술원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먹거리 위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먹거리 자급지수 개발 및 급식 취약품목 생산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이진홍 농업연구사가 경기도 농산물 생산지도 구축 및 활용방향에 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 농업연구사는 공공급식 수요가 확대된 가운데 농산물 생산에서 미스매칭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당근, 감귤, 감자 등 재배농가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한 작목도입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경기도먹거리위원회 김덕일 위원장을 좌장으로 경기연구원 옥진아 연구위원, 농업인신문 백종수 전 편집국장, 성남소시모 이경아 대표, 식생활네트워크 김혜정 사무처장 등이 참여했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종합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먹거리 다양성 증진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우리도 농산물 생산체계 개선에 접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