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낮 12시쯤 남양주시 퇴계원면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은 1t 트럭이 마주 오는 광역버스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남성 A씨가 사망했고, 버스 승객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운전하던 트럭은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으로 확인됐다.
남양주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트럭 운전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현장에서 상황을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정확한 사고 경위와 A씨가 도난 신고 차량을 운전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