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하고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30일부터 2일 동안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 愛 집수리·창호시공지원사업’은 광주시 해병대전우회 회원 8명, 스마일봉사단 4명 등 총 12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대비 단열공사와 현관문 창호시공을 위한 ㈜톱샤시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강섭 해병대전우회 회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위축되어 있을 지역 어르신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한범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집수리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며, “대상자께서 집수리를 통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집수리 및 창호시공사업을 매월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